MBC 드라마 <상도>에서 임상옥의 아내인 미금으로 출연했던 홍은희가 김성홍 감독의 코믹액션영화 <스턴트맨> 여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스턴트맨>은 납치된 연인을 구하려는 스턴트맨과 그를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일당들,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찾으려는 사고뭉치 형사의 액션에 웃음을 뒤섞은 영화. 스턴트맨 현태 역에 <소름>의 김명민, 형사 역에 박용우가 이미 캐스팅된 상태. 홍은희는 현태가 목숨을 바쳐 구하려는 연인 유진으로 분한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신조를 가진 깜찍한 캐릭터라고. <스턴트맨>은 5월20일 대구에서 크랭크인하며, 김성홍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 (주)스튜디오플러스의 창립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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