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의 꿈을 가지고 있던 포레스트 휘태커는 95년 그의 첫 번째 감독 데뷔작인 휘트니 휴스턴주연의 영화 <사랑을 기다리며>를 연출하게 된다. 원작의 감흥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여성적 섬세함을 여성감독 이상의 연출력으로 영화 속에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쥬만지>와 <토이 스토리>를 제치고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으며,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은 두 번째 연출 작품 <사랑이 올 때 까지>는 더욱 성숙하고 섬세해진 그의 연출력으로 인해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아내기도 했다.
(배우)
<플래툰>(1987), <버드>(1988 / 제41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바디 에일리언>(1993), <크라잉 게임>(1993), <스모크>(1995), <스피시즈>(2005), <페노메논>(1996), <고스트 독>(1999), <배틀 필드>(2000), <패닉룸>(2002), <폰부스>(2003), <라스트 킹>(2006 /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외 다수의 남우주연상 수상), <밴티지 포인트>(2008) 외 다수
(감독)
<사랑을 기다리며>(1995), <사랑이 다시 올 때>(1998), <대통령의 딸>(2004), <왓어원더풀월드>(2010 / 준비 중
참여작품(69)
비디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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