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70년대의 오지명은 정창화, 김효천, 고영남, 이만희 등 한국 액션영화의 거목들의 페르소나로 살았다. 그런 그가 90년대 들어 '오박사네 사람들' '순풍 산부인과' 등의 TV 시트콤에서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면서 그는 단숨에 코믹연기의 대명사로 탈바꿈했다.
브라운관을 넘어서 스크린에서의 오지명의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은 더이상 낯설고 이상하지 않다. 2004년 영화 '까불지마'를 연출하는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쌍둥이네>, 2003년 <황산벌>,2004년 <까불지마>,2008년 <오포졸>에 출연 하였다.
MBC 연기대상 연기상 수상.
SBS 연기대상(공로상,1998).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애국시민 노기찬)에서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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