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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우치

Jeon Woochi (2008)

씨네21 전문가 별점

6.13

관객 별점

7.48

시놉시스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 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포토(82)

비디오(16)

씨네21 전문가 별점(8명 참여)

  • 김도훈

    5

    최동훈은 거기에 없었다
  • 문석

    7

    최동훈의 전작만 기대하지 않는다면
  • 김용언

    6

    귀여운 도술의 카니발이 들썩들썩
  • 박평식

    6

    흥미롭지만 탄력과 긴장의 엇박자가 문제
  • 이동진

    6

    익살과 넉살, 능청과 딴청의 한국적 히어로를 보는 재미.
  • 이용철

    6

    난감한 승부수. 긁적긁적
  • 황진미

    6

    태권도가 아닌 태껸의 리듬으로 즐길지어다
  • 주성철

    7

    리오브라보와 만난 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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