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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The Map Against the World (2016)

씨네21 전문가 별점

5.71

관객 별점

4.57

시놉시스

지도가 곧 권력이자 목숨이었던 시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다.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대동여지도의 완성과 목판 제작에 혼신을 다하는 김정호.
하지만 안동 김씨 문중과 대립각을 세우던 흥선대원군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데…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포토(88)

비디오(8)

씨네21 전문가 별점(7명 참여)

  • 이용철

    5

    상황보다 인간을 보았으면
  • 한동원

    6

    애족애민 멸사봉공 국토사랑의 일성대갈이 목판도 쪼갤 기세
  • 황진미

    6

    의도는 좋지만 평면적이고 지루한 구성은 어쩔 도리가
  • 송경원

    6

    묵묵히 제 갈 길 가는 아웃사이더들을 향한 애정
  • 윤혜지

    6

    강우석식 세계관 안에서 재해석된 민중의 위인. 그의 ‘사람들’이 보인다
  • 정지혜

    6

    강우석식 유머, 가치, 세계가 빚어낸, 여전한 뚝심
  • 허남웅

    5

    어디로 가나 신파와 민족주의로 향하는 한국영화의 만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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