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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5)

씨네21 전문가 별점

7.44

관객 별점

7.44

시놉시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포토(61)

비디오(9)

씨네21 전문가 별점(9명 참여)

  • 김성훈

    8

    경계에 선 송강호의 변화무쌍한 얼굴이 서사를 만든다
  • 박평식

    5

    김지운에게 클리셰와 트렌드라니
  • 이용철

    9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이주현

    8

    강박적 이분법을 넘어 뜨거운 회색지대로
  • 장영엽

    7

    이야기가 아니라 표정과 정서로 각인될 영화
  • 한동원

    8

    장르의 틈새에 녹아든 경계인의 초상
  • 허남웅

    7

    친일의 매트릭스에서 각성하라!
  • 김혜리

    7

    궤도로 돌아와 원숙해진 김지운의 무드. 경성역 도착까지는 표정과 음향에 흠뻑 취한다
  • 황진미

    8

    성패가 아닌, 사람이 마땅히 해야될 일을 생각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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