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열성 공화당원인 데이비드 매시와 진보 성향의 리 존스는 서로 판이하게 다른 이유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광란의 전당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들의 어색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2004년에 실제 있었던 전당대회의 화면을 삽입함으로써 영화는 미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에 대한 기록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가 공화당원 대 민주당원의 구도로 새롭게 해석되어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