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자살 소동>
판타스틱 자살소동 (2007)
15세이상관람가|92분|옴니버스
판타스틱 자살소동
지루한 세상을 세 번 죽여주는 KILLER FANTASY가 떴다! <암흑 속의 세 사람>이 <날아라 닭!>과 함께 한다. 오늘은 <해피 버스데이>... Kill School! 암흑 속에 세 사람 깜박 잠이 들어 시험을 보지 못한 지나. 좌절한 나머지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리지만, 왠일인지 그녀는 멀쩡해! 그 후 사제 폭탄을 보여주며 세상을 평화롭게 하겠다는 민호, 좋아한다고 고백해오는 양호선생님,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든다는 학생 주임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모든 게 혼란스러워. 각기 다른 이유로 죽으려고 드는 세 사람을 필사적으로 말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지나는 이 세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 The Key 학교를 미워하는 모두에게 강추! 누구나 한번쯤 꿈꿨던 학교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업치럭 뒤치락 자신만의 에너지를 가진 박수영 감독이 통쾌하게 실연한다. 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한여름과 이제는 배우, 타블로의 연기에 주목해주시라 Kill Crime 날아라 닭! 정의로운 세상? 내가 과연 할 수 있는 일은 뭐지? 무력감을 느끼는 경찰. 자살을 결심하고 한적한 시골의 허름한 여관으로 가는 길. 슬쩍 마주친 꿈속의 그녀... 다음날 아침 경찰은 자살을 시도하다 어젯밤 마주친 아름다웠던 그녀의 옷을 들고 히히덕 거리는 놈팽이들을 목격한다. 경찰의 총에 장전된 세 발의 총알.. ‘좋아 저 두 놈을 처단하고, 마지막 한 발은 나에게 쓰자‘ The Key 비겁한 세상을 쏴라! 말이 없는 경찰, 하지만 그의 가슴 안에는 정의롭지 못한 세상을 향한 분노가 부글거린다.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분노를 담은 김남진의 깊은 내면연기와 닭과의 환상 연기 조화! 조창호 감독(<피터팬의 공식>) 특유의 블랙유머는 잔잔하되, 유쾌하다. Kill Love 해피버스데이 로맨티스트 게이 할아버지 임춘봉. 오늘은 그의 생일이지만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 젠장.. 살만큼 살았고, 아무도 자신을 기억해 주지 않을 때 죽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고 기찻길로 뛰어들려는데. 벌써부터 죽고 싶어 환장한 필립이 있는 거야. 무조건 살려야지! 왜? 엉덩이가 예쁘잖아. 악당에 쫓기는 필립을 위해 그와 옷을 바꿔 입고 인천항으로 향하는 임춘봉. 악당들을 무사히 유인했지만 그가 서있는 곳은 고공 철제 크레인 위, 그리고 눈 앞에 푸른 바다. 그는 이대로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 The Key <메종드 히미코>의 따뜻한 감성과 느와르의 만남 사랑에 살고 죽는 로맨티스트 게이 노인 임춘봉 이라는 인물과, 집에서 소품을 공수하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성호 감독의 전언처럼 <해피버스데이>에는 <메종드 히미코>의 따뜻한 감성이 깃들어있다. 거기에 숨막히는 액션신과 기막힌 반전까지. 이정도면 김성호 감독의 종합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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