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시티 (2008)
전체 관람가|112분|드라마
24 시티
팩토리420, 그 사라진 세계 속에서 거대한 역사와 맞닿은 삶의 흔적을 만난다! 1958년, 대약진이라는 국가 정챙 하에 중국 서남부 쓰촨성 청두에는 420이라는 국영 공장이 세워지고 수많은 노동자들은 이곳으로 이주해와 각자의 삶의 터전을 만든다. 50년, 그 긴 세월 동안 그들의 삶 그 자체였던 팩토리420은 군수사업의 위축과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재개발되고, 이곳에 최상급의 고가 아파트 단시 24시티가 들어선다. 한 시대를 팩토리420에 몸담은 3만 여명의 노동자들, 그리고 몇 대에 걸쳐 그곳에서 살아온 15만 여명의 인민들. 사라진 세계, 팩토리420에 얽힌 사소한 사연들은 거대한 중국의 변모하는 근대 역사와 운명처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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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개인사를 중첩시켜 중국의 현대사를 조명하다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서늘하고 뭉클하다
  • <스틸 라이프>의 밑그림
  • 저개발의 기억, 근대화의 영광과 상처, 초현대의 열망을 관통하는 위대한 카메라
  • ‘쇼킹아시아’의 시선으론 절대 해독할 수 없는 연서
  • 지아장커는 정말 이상한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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