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검색<퀴즈왕> 티저 예고편
퀴즈왕 (2010)
15세이상관람가
121분 코미디
한밤 중 강변북로 4중 추돌 교통사고
한밤 중 강변북로 4중 연쇄 추돌 교통 사고가 발생한다. 벤츠를 탄 ‘도엽’(김수로)과 ‘상길’(한재석), 말다툼 중이던 부부 ‘상도’(류승룡)와 ‘팔녀’(장영남), ‘우이모’(우울증을 이겨내는 사람들) 회원 ‘여나’(심은경)와 회장 ‘정상’(김병옥), 이토록 어색할 수 없는 부자지간 ‘호만’(송영창)과 아들 ‘지용’(이지용)은 동시에 한 여자를 치게 되고 사이 좋게(?) 경찰서로 향한다.
누적상금 133억! 마(魔)의 30번째 정답 유출!
실로 오랜만에 북적이는 경찰서. 여기에 주민 신고로 잡혀온 자랑스러운 배달의 기수 철가방 ‘철주’(류덕환) 일당까지 가세하면서 경찰서는 순식간에 대혼란의 장소가 되어 버리고 만다. 피해 여성 신분 확인을 위해 소지품 속 USB를 열어보던 경찰은 알 수 없는 암호에 당황하고 그 순간 경찰서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합심하여 암호 풀기에 나서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바로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온 적 없는 133억짜리 퀴즈쇼 ‘마(魔)의 30번째 정답’…
마지막 정답만 안다! 무모해도 도전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최고 수재도, 나사(NASA) 출신 공학박사도 30번째 문제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그래서 누적상금 133억에 이른 퀴즈쇼. 그리고 누구도 풀지 못한 그 마지막 정답을 알게 된 일행들. 마지막 정답은 안다! 29문제만 맞추면 133억은 따놓은 당상? 퀴즈쇼 녹화 당일, 그날 경찰서에 우연히 모인 모든 사람들이 약속한 것 처럼 다시 한 자리에 모이는데…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장진 코미디의 장점과 무리수가 동시에
-
참 재밌었던 초창기 장진 코미디를 오랜만에 만났다
-
재미없지도 않지만 여전히 터지지도 않는
-
재치와 치기의 어깨동무
-
개인기의 경연장
-
깔깔대며 웃다가 일순간에 공허해진다
-
그나마 자신의 악을 인정하는 악인은 착하다? 염세적이군!
-
장진식 코믹 코드는 여전히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