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엄의 상자 (0000)
|84분|다큐멘터리
죽엄의 상자
남파된 빨치산 박치삼은 제대 군인으로 신분을 위장해 한 마을에 침투한다.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노모와 누이 정희에게 아들이 실은 북한으로 넘어가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그 집에 머물며 파괴 공작을 시도하는 것. 어느 날 치삼이 폭탄 상자를 꺼내고 있을 때 정희의 애인 조순택이 찾아오고, 죽은 아들의 유골을 들고 온 군인과 맞닥뜨린다. 미공보원(USIS) 산하 영화제작소 리버티프로덕션에서 처음 제작한 장편 극영화이자 김기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한국 최초의 동시 녹음 영화로 화제를 모았으나 현재 아쉽게도 사운드가 유실된 상태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0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