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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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2012)
청소년 관람불가
90분 드라마
마약밀수로 5년간 수감된 이안의 아내 카렌은 어린 4명의 아이들이 아빠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수백 km 떨어진 교도소까지 달려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던 카렌은 4남매를 홀로 키우며 남편과 아빠의 부재로 힘겨움을 느끼고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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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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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치장하지 않고 ‘일상’으로 표현하는 비범함. 5년의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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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오늘들이 모여 어느새 훌쩍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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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하루같이. 일상을 버티다보면 아이들은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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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멍해지고 정겹다가 찡해지고… 그런 게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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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가는 일상 속의 은밀한 위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