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취협 (1966)
12세이상관람가|91분|무협, 드라마
대취협
남장을 하고 다니는 여검객 금연자는 공무 수행 중 도적떼에게 납치되어 인질이 된 오라버니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그녀는 도적떼를 소탕하기 위해 객잔, 사찰 등을 누비며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도적떼와 대적한다. 하지만 도적떼의 실력도 만만치 않은데, 어디선가 나타난 걸인 행색의 고수 대취협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 금연자는 도적떼의 소굴에서 오라버니를 구하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호금전 감독의 첫 번째 무협영화. 국내 개봉명인 <방랑의 결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을 통해 호금전은 홍콩영화사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페라 동작에서 차용한 춤을 추는 듯한 유려한 몸놀림은 현대적인 무협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객잔에서의 공간 분할과 편집 방식은 이후의 무협 장르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이 작품을 통해 주인공 금연자 역의 정패패는 홍콩 최고의 인기 여배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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