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 (1996)
15세이상관람가|135분|뮤지컬
에비타
시골 가난한 농부의 사생아로 태어난 에바 마리아 두아르테는 나이트 클럽의 댄서, 라디오 성우를 거치며 야망을 키워간다. 에바는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디딜 즈음인 1944년, 지진으로 인한 난민구제모임 기관에서 노동부 장관인 후안 페론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해 올 무렵, 후안 페론의 정치적 역량이 확장되는 것에 위협을 느낀 권력기관은 후안 페론을 체포하게 되고, 페론 석방운동은 민중혁명으로 이어져 후안 페론은 대통령으로 추대된다. 에바는 아르헨티나의 퍼스트레이디로 있으면서도 가난한 자들과 노동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에 에바는 부통령 후보로 추대되지만, 부통령 후보 사임 직후 암 말기 진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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