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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림 (2023)
전체 관람가
102분 애니메이션
뉴욕 맨해튼에서 홀로 외롭게 살던 ‘도그’는
TV를 보다 홀린 듯 반려 로봇을 주문하고
그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수욕장에 놀러 간 ‘도그’와 ‘로봇’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쓸려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기다려, 내가 꼭 다시 데리러 올게!”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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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대를 향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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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관계, 도시, 시절을 향한 무성의 흐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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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는 것도 언어가 되는 세상. 자주 행복해지고 자꾸만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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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거니는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우정을 나눴던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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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처럼 영원할 우리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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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도어즈'의 몽타주 아래, 'A.I.'의 눈물과 '이터널 선샤인'의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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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외로움도 잊히리라, 유월 즈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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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마음에 기름칠할 말이 필요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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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메이트도 수리공도 필요한 삶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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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를 울고 웃게 했던 그 노래가 일렁이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