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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디셈버 (2023)
청소년 관람불가
117분 드라마
신문 1면을 장식하며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충격적인 로맨스의 주인공들인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그보다 23살 어린 남편 ‘조’(찰스 멜튼).
20여 년이 흐른 어느 날, 영화에서 그레이시를 연기하게 된 인기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가
캐릭터 연구를 위해 그들의 집에 머물게 된다.
부부의 일상과 사랑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엘리자베스의 시선과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는 그의 잇따른 질문들이
세 사람 사이에 균열을 가져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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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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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관객을 거칠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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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스코어와 음산한 스토리가 중첩하며 만드는 보강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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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공고한 비밀을 직면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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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생각한 순간,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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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서스펜스, 이토록 고요하고 강렬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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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한 스푼 스캔들로 불쾌한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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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인생 그리고 진실 사이의 아슬아슬한 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