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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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다 큰 (1956)
15세이상관람가
95분 드라마
에드 애버리는 작은 마을의 교사로 부끄러운 비밀을 갖고 있다. 그는 지적이고 예민한 남자이지만 생활고를 면하기 위해 부업으로 택시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동맥 질환이 악화되면서 그의 아내에게 그런 사실을 들키게 된다. 에드는 결국 1년의 시한부 판정을 받지만 시험 중인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코티존이라는 호르몬제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시네마스코프 영화미학을 최고조에 올려놓았던 감독으로 평가되는 니콜라스 레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 빛과 어둠의 대비, 색채가 지닌 상징성을 빼어나게 활용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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