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본격소설> / 미즈무라 미나에
장대한 서사도 흥미롭지만 인물의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담아낸 문장을 읽다 보면 작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유포리아> / <HBO>
이상하게 또 보게 되는 ‘중독적인' 매운맛이 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
건강한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자신을 잘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자극을 받는다. 왠지 모를 친근감에 만나면 나도 모르게 나영 ‘언니’라고 부를 것 같다.
<석세션> / <HBO>
유약한 인간이 어떻게 잔인해지는지, 괴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게 만든다.
<아메리칸 허슬>
사기극과 사랑 이야기의 접점은 너무나 매력적이고, 나의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