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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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2013)
청소년 관람불가
138분 범죄, 드라마
허접 사기꾼들의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시작된다!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디마소(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제레미 레너).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빙의 아내 '로잘린'(제니퍼 로렌스)까지 가세하자, 판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얽히고 설킨 관계 속,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이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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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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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O. 러셀의 영화에만 나오면 배우들이 유쾌하게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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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와 흥취를 자아내는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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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걸작. 단, 스코시즈의 그림자만 지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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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의 판을 거칠게 키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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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로 섞인 사기와 진실, 사랑과 증오가 끓는 압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