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기획] 1,118,954명을 감동시키다, 숫자로 보는 돌비 시네마의 기록들
2023-08-29
글 : 이자연
돌비시네마 홈페이지 이미지 캡쳐

No.1

시네마 경험에 최적화된 돌비 시네마와 성공 적인 한국 콘텐츠의 만남은 국내 대형 스크린 PLF(Premium Large Format)의 성공적인 결과를 다져왔다. 더 많은 관객에게 양질의 영화 경험을 제공한 결과, 돌비 시네마 코엑스점은 관객수 기준 으로 전세계 성과율 1위를 달성했다. 돌비 시네마 코엑 스점을 제외한 3개 지점 또한 전세계 돌비 시네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적극적인 관객 반응과 영화 관람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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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돌비 시네마는 총 6곳에 자리 하고 있다. 2020년 7월 처음으로 ‘코돌비’라는 귀여운 별명과 함께 코엑스점이 개관했고 같은 해 가을에는 ‘안돌비’(안성스타필드 점)와 ‘남돌비’(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가 문을 열었다. 이어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충청권과 영남권으로 확대해나갔다. 지난 8월엔 수원AK플라자점이 관객을 반겼다.

210

그렇다면 돌비 시네마에서는 얼마나 많은 작품이 상영되었을까. 지금까지 국내에 돌비 시네마로 관객을 찾은 작품은 총 210편에 달한다. 이중에도 돌비 애트모스(기존 서라운드 사운드에 레이어를 추가한 공간 음향 기술. 개별 사운드 요소를 관객 주변에 배치해 영화 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몰입감을 높인다)와 돌비 비전(선명한 컬러와 명암비를 통해 HDR 기술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영상 기술)이 모두 적용된 영화는 총 94편 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동시 적용한 작품은 <더 문>이다.

1,118,954

지난 3년간 돌비 시네마의 누적 관객수는 총 1,118,954명이다 (2020년 7월23일~2023년 7월22일 기준). 팬데믹 속에 개관했지만 해마다 관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그 수치를 보면 2020년 약 3만명, 2021년 약 16만5천명, 2022년 약 50만9천명이 돌비 시네마를 찾았고, 올해는 7월을 기준으로 약 40만명 이상을 불러들였다. 관객수뿐만 아니라 좌석점유율 또한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8%, 10.2%(2021년), 19.6%(2022년), 25%(2023년 7월)가 이에 해당한다.

57.7%

돌비 시네마 상영작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평균 좌석점유율 57.7%를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 이다. 스탠다드관 좌석점유율 37.5%와 함께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실제로 돌비 시네마에서의 <아바타: 물의 길> N차 관람률은 9%에 달했다.

돌비시네마 홈페이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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