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기획] 2023 돌아보기 : 연속 기획③, 우리를 ‘일시정지’시킨 배우들
2023-12-28
글 : 씨네21 취재팀
사진 : 백종헌
2023년 <씨네21>이 주목한 시리즈의 젊은 배우들 – 배나라, 하영, 김윤우를 만나다

2023년을 돌아보는 <씨네21> 연속 기획 세 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시리즈 속 배우들이다. 이들은 출퇴근길의 대중교통 안에서 부여잡은 스마트폰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켠 TV에 나타나 잠시 쉴 곳이 되어준다. 특히 올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나라, 하영, 김윤우는 자신들도 모르게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을 살렸을 것이다. <D.P.> 시즌2 속 니나(배나라)의 떨리는 노랫소리와 속눈썹, <이두나!>에서 진주(하영)가 보여준 환한 웃음과 깊은 심호흡, <연인> 속 량음(김윤우)의 애달픈 창과 정인을 향한 고정된 시선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강력한 파동을 일으켰다. <씨네21>은 잊지 못할 잔상을 남긴 세 배우, 배나라, 하영, 김윤우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그리고 건강한 모습을 오래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각자만의 휴식법에 대해 물었다. 2024년엔 이 젊은 배우들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될까. 더 멀고 높은 곳에서의 재회를 상상하며 이들과 나눈 대화를 전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배나라, 하영, 김윤우 배우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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