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양윤호의 신작 <바람의 파이터>에 가수 비 캐스팅
2002-11-20
최배달의 전설을 되살린다

가수 비가 양윤호 감독이 연출하는 ‘최영의’(최배달)에 관한 영화 <바람의 파이터>의 주인공 ‘최배달’ 역에 캐스팅돼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바람의 파이터>는 <넘버.3>에서 송강호가 열변을 토하며 설명하는 전설적인 파이터. 일제시대에 태어나 1938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극진 가라데’라는 새로운 무술을 창안해 일본 무도계를 평정한 실존인물이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는 최영의에 관한 방학기의 동명만화를 영화화한다. 가수 비는 또한 ‘모바일로 혼자 보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차지하며 ‘Sk텔레콤 모바일 영상창작제’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Sk텔레콤의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로 혼자 보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항목에서 31%의 응답자가 ‘비’를 선택했으며, 장동건, 김재원, 원빈 등이 그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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