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차태현이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엽기커플'로 뽑혔다. 영화 포털 인터넷 사이트 씨네21(www.cine21.co.kr)이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스크린 속 최고의 엽기커플'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지현-차태현은 전체 1천478명의 응답자 중 41%에 해당하는 608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2위는 애니메이션 <슈렉>의 캐릭터인 슈렉-피오나공주로 28%의 지지를 얻었으며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하늘-권상우는 3위(18%)에 그쳤다. 4위는 <소림축구>의 저우싱츠(周星馳)-자오웨이(趙薇)(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