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의 감독 월터 살레스가 <검은 물 밑에서>(사진)의 영어판 리메이크영화를 연출한다. <링> <여우령>의 나카다 히데오가 연출한 일본영화 <검은 물 밑에서>는 오래전에 실종된 여자아이의 원혼이 출몰하는 아파트 이야기. <링> 시리즈의 스즈키 고지가 쓴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제니퍼 코넬리가 이혼한 뒤 어린 딸과 함께 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젊은 어머니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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