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인기를 모은 최지우가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주인공 수현(이병헌)이 자유분방한 미영, '숙맥' 학구파 선영, 권태기의 유부녀 진영 등 세 자매와 나누는 사랑을 그린 코미디.
최지우는 대학원생인 둘째 선영 역을 맡았다. 셋째 미영 역에는 <천년호>의 김효진이 출연한다. <게임의 법칙>의 장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첫째 진영의 캐스팅을 마친 후 이달 말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