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종마 콜린 파렐이 새로운 게이 아이콘으로 등극하게 될 듯하다. 지난해 그가 주연한 두편의 영화 <알렉산더>와 <세상의 끝에 있는 집>이 나란히 ‘차별에 대응하는 게이-레즈비언 연대’(GLAAD)가 주최한 제16회 미디어 어워드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시사회에서 콜린 파렐의 전신 누드신 때문에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던 <세상의 끝에 있는 집>은 오랜 연인인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기묘한 삼각관계를 다루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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