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알렉산더 (2004)
15세이상관람가|175분|
알렉산더
20살의 ‘알렉산더’, 위대한 대왕의 서광을 비추다! B.C 356년 마케도니아의 군주이자 용맹한 장수 ‘필립’(발 킬머)에게 한 아들이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알렉산더’(콜린 파렐). 고집스러운 전쟁영웅인 아버지와 정치적 야망에 빠져 버린 어머니 ‘올림피아’(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왕권 계승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이 왕자는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다.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난 ‘알렉산더’는 그리스 신화에 심취하고 모든 지혜와 학문을 접하면서 강인함과 거대한 포부를 키워나가게 된다. 그렇게 세상을 향한 꿈을 키워가던 스무 살. 부왕 필립의 암살로 인해 마케도니아는 왕권 계승이라는 분란에 임박한다. 그러나 이미 이 왕자가 보여준 용기와 지혜, 그리고 견줄 수 없는 위엄은 군대가 ‘알렉산더’를 왕으로 추대하게 만든다. 바야흐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가가겠다는 젊은 왕의 위대한 이상이 역사 위에 펼쳐지는 순간이 온 것이다. 세상의 끝이 보일 때까지, 神이 나를 부를 때까지 멈추지 말라! ‘알렉산더 대왕’은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페르시아를 향해 군대를 이끌고 나섰다. 그러나 그의 야망은 근접국의 정복이 아닌 세계 재패였다. 무적불패의 그리스 마케도니아 군대와 더불어 3,500,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8년간의 정복행진이 시작된 것이다. 평생의 친구이며 지휘관인 ‘헤파이션’(자레드 레토)과 충직한 장군이며 절친한 친구인 ‘톨레미’(안소니 홉킨스)와 함께한 ‘알렉산더’는 사정없이 그의 군대를 사막과 산, 미지의 정글, 신비로운 땅으로 독려했다. 페르시아와 서아시아 이집트와 인도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으며 ‘알렉산더’는 감히 그에게 대응하는 모든 군대를 정복해 나갔다. 세상의 끝을 향해 달려 가는 대왕 ‘알렉산더’의 뜨거운 열정 앞에 신들조차도 그 길을 열어 주었다. 영광의 제국을 뒤로 하고 홀로 떠나다. 그러나 어떤 위대한 자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가장 절친한 친구인 ‘헤파이션’은 전장에서 죽음을 당하고 세계를 통일하기 위한 민족동화정책은 각 민족의 반대에 부딪혔다. ‘알렉산더’는 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점차 고립되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그는 극한에 다다르는 전투에 몸을 맡겼고 오직 앞으로 나아갈 뿐이었다. 그리고 33세라는 화려한 인생의 시기에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으로 누구보다 강렬하고 거대했던 삶을 짧게 마감했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폭은 넓지만 깊이는 낮다. 올리버 스톤의 지나친 야심
  • 정치적 올바름을 잘 아는 스톤. 블록버스터 함정에 빠지다
  • 임범
    6
    내가 뭔 말을 할지 모를 때 말이 많아지더라고요
  • <트로이>의 맹점을 극복하고, 인간 욕망의 대서사를 이루다

포토 74

  • 알렉산더
  • 알렉산더
  • 알렉산더
포토 더보기

동영상 1

  • 알렉산더

동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