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호러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가져왔던 <스크림>의 환상 콤비, 웨스 크레이븐과 케빈 윌리엄슨의 신세대 늑대영화. <몬스터>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 크리스티나 리치가 늑대인간의 습격을 받아 고통당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전형적인 싸구려 B급영화 스타일로 <진저 스냅>과 같은 깊이는 없지만, 현대적인 감각과 유머와 볼거리를 지녀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하다. 늑대 울음소리 같은 효과음이 뛰어나며, 부록으로 영화 제작 다큐멘터리와 늑대인간을 만든 특수효과에 관한 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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