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스타워즈3> 3주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석권
2005-07-27
글 : 고일권
상위권 신작 애니 돌풍, <아일랜드>는 부진, <황제 펭귄>은 약진
<강철 연금술사>

강진이 수도권을 덮쳤던 일본의 지난 주말, 극장가 외출 인파는 뜸했지만 <스타워즈3>는 3주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총수입 40억엔을 돌파했고 곧 50억엔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3위로 새롭게 등장한 <강철 연금술사, 샴발라를 정복한 자(鋼の鍊金術師 シャンバラを征く者)>는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의 오리지널 극장판이다. 주말이틀동안 18만여명을 동원하고 흥행수입은 2억2500만엔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코난>의 약 80%에 달하는 좋은 성적이다.

마이클 베이의 <아일랜드>는 5위로 데뷔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별 호응을 못받았다. 우리나라에서만 첫주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상황. 주말 이틀동안 고작 2억엔의 수입을 올렸는데 블록버스터 규모를 생각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7위에 새로 진입한 <황제 펭귄>이 오히려 눈에 띈다. 전주 20위에서 개봉관을 120개 늘리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는데 자연 다큐멘터리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한편 배두나가 출연한 여고생 청춘물 <린다 린다 린다>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7월 23일~24일 일본 박스오피스 결과
1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지난주 1위, 상영 3주차)
2위 <극장판 포켓 몬스터>(지난주 2위, 상영 2주차)
3위 <강철 연금술사>(첫주 진입, 상영 1주차)
4위 <우주전쟁>(지난주 3위, 상영 4주차)
5위 <아일랜드>(첫주 진입, 상영 1주차)
6위 <별이 된 소년>(지난주 4위, 상영 2주차)
7위 <황제 펭귄>(지난주 20위, 상영 2주차)
8위 <전차남>(지난주 5위, 상영 8주차)
9위 <우부메의 여름>(지난주 6위, 상영 2주차)
10위 <플라이, 대디 플라이>(지난주 7위, 상영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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