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조엘 슈마허, 짐 캐리와 스릴러로 재회
2005-09-23
글 : 김송호 (익스트림무비 스탭)

조엘 슈마허

<폰 부스> <오페라의 유령>의 조엘 슈마허 감독이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하는 심리 스릴러 <넘버 23(The Number 23)>의 메가폰을 잡는다.

최근 미국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던 공포 영화 <에밀리 로즈의 엑소시즘>의 프로듀서 보 플린과 트립 빈슨이 제작하는 <넘버 23>은 한 남자가 자신의 인생을 그대로 담았다고 믿는 ‘넘버 23’이라는 책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플롯의 전개 과정에 숫자 ‘23’ 역시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주연은 짐 캐리로 결정되었으며, 촬영은 11월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넘버 23>으로 슈마허 감독과 캐리는 지난 1995년 <배트맨 포에버> 이후 두 번째로 공동 작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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