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뉴스]
시네마서비스 <박수칠 때 떠나라> 11월 발매
2005-10-26
글 : 한청남

개봉 당시 장진 감독 원작의 또 다른 작품 <웰컴 투 동막골>과 흥행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가 11월 11일 시네마서비스를 통해 출시된다.

장진 감독이 자신의 연극을 직접 각색 연출하고 차승원과 신하균이 타이틀롤을 맡은 이 영화는 살인사건의 수사가 TV로 생중계 된다는 기발한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진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에 호러와 샤머니즘까지 가미된 독특한 컨셉의 작품이다.

DVD는 본편과 부록으로 구분된 2디스크로 구성. 1.8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DTS를 지원하는 본편에는 장진 감독, 차승원, 신하균이 참여한 음성해설도 포함된다. 메이킹 다큐와 삭제장면, 스탭 인터뷰 등이 부록으로 실리는 일반적인 구성이지만 작품의 분위기에 맞춰 ‘현장감식’, ‘취조’, ‘대질심문’ 등 수사용어로 표기된 것이 이채롭다.

첫 출고량에 한해 양장 케이스와 24페이지분량의 스페셜북이 포함된 고급 디지팩 패키지로 선보이며, 온라인 프리오더 이벤트로 장진 감독의 전작 <아는 여자>가 구매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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