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CJ엔터테인먼트의 메인투자 영화 4편에 대해 7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23일 CJ가 메인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짝패>(감독 류승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감독 박찬욱), <아버지와 마리와 나>(감독 이무영), (감독 최익환)에 7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또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도 이들 영화에 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키이스트와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는 이들 영화에서 투자액에 상응하는 지분율을 확보하게 되며,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는 일본 배급권 판매 때 구매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 키이스트는 CJ가 현재 기획개발 중인 영화 네편(최동훈, 유하, 허진호, 신태라)에 대한 우선 투자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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