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과 김수로가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 제작 시오필름 제공 (주)쇼박스)에 공동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쏜다>는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과 전과15범의 기록을 가진 시민 두 사람의 이야기. 감우성이 준법정신 강한 시민 박만수 역을 맡고 김수로는 전과15범의 양철곤 역을 맡았다. 노상방뇨죄로 잡힌 박만수와 또다시 교도소행을 눈앞에 둔 양철곤이 경찰서에서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그려낸다.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로 감독 데뷔한 박정우의 두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7월19일 촬영을 시작해 11월중 마칠 예정이며 개봉은 내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