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라도 괜찮아요?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신작 <사이보그 그녀>를 들고 현해탄을 건넌다.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를 일본 제작사의 투자로 일본 배우, 스탭들과 함께 만들게 된 것. 10억원이 투입될 <사이보그 그녀>의 최대 투자자는 일본 연예 기획사인 어뮤즈사로, <야수> <말아톤>을 수입하는 등 한류에 앞장섰던 회사다. 현재 SF물이라고만 알려진 영화는 이르면 2007년 1월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국의 ‘사이보그 그녀’는 맥을 못 추었건만, 일본에선 충전이 가능할는지.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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