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소식]
예매 못한 관객도 기회는 있다
2007-10-04
글 : 씨네21 취재팀
예매 시작 45초만에 매진된 강동원 주연의

온라인에서 놓쳤다면 현장에서 노려라. 9월18일 시작된 부산영화제의 예매가 개막 하루 전인 10월3일 오후 3시 기준 예매율 48%를 기록했다. 전체 상영 중 총 205회가 매진됐으며 전회가 매진된 작품은 21편으로 현재 온라인에서 인기작의 티켓을 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된 <M>의 상영은 예매 시작 45초만에 매진됐으며,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빨간 풍선>,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도 전회 매진됐다. 하지만 영화제 관계자는 총 티켓의 10%만을 현장에서 판매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30%의 티켓이 현장에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영화제 행사장을 찾는다면 티켓을 충분히 구할 수 있을 거”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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