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성현아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1월15일 폐막한 제10회 말라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지난 2005년 8월 개봉했던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 <첼로…>는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로, 성현아는 이 영화에서 극중 유일한 생존자인 첼리스트 홍미주 역을 연기했다. <첼로…>의 투자·배급사인 스튜디오2.0은 성현아가 드라마 <이산> 촬영차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연출을 맡았던 이우철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성현아는 오는 12월9일 사업가 허은교(31)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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