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8기의 기쁨이란~! 조니 뎁이 단짝 팀 버튼과 6번째로 호흡을 맞춘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로 제65회 골든글로브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1년 <가위손>을 시작으로 골든글로브 후보에만 7차례나 올랐던 그가 마침내 트로피를 거머쥔 것. 수상의 감격이 남달라서였을까. 그는 바로 다음날 딸 릴리-로즈를 치료했던 런던의 병원을 예고없이 방문해 200만달러를 깜짝 기부했다. 또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와 간호사를 일일이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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