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 한국영화에 등 돌리나.” 전국 극장 관객 수가 마이너스 성장세로 전환되고, 한국영화 점유율이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2007년 말, <씨네21>이 썼던 기사의 제목이다. 기사에 대해 어느 독자가 올린 댓글이 뼈아프다. “‘한국’영화가 아니라 ‘재미없는’ 영화에 등 돌리는 거겠죠…,”(pp95xx님) 5년이 지난 2012년 상반기인 지금,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응은 10년 전을 떠올릴 만큼 폭발적이다. 한달에 한편 이상의 영화를 보고, 영화 뉴스를 눈여겨보는 이라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화제에 오른 한국영화를 ‘꽤 많이’ 떠올릴 것이다. 5년 전, 재미없는 한국영화에 등 돌렸던 관객이 다시 돌아서고 있는 현상에 대해, 그리고 2012년 상반기에서 어떤 교훈을 찾을 수 있을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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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연이은 한국영화의 흥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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