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만날 일 없는 두 남자가 만났다. <표적>의 여훈(류승룡)과 태준(이진욱) 말이다. 여훈은 전직 특수부대원이고, 태준은 병원 레지던트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둘은 누명을 쓰고, 동행하게 된다. 영화 속에서 내내 붙어다녀서일까. 스튜디오에서 나란히 선 류승룡과 이진욱은 형제처럼 보였다. 이진욱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힘든 촬영이 많았는데 (류)승룡 선배가 잘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다음 장부터 류승룡과 이진욱이 전하는 <표적> 작업기가 펼쳐진다. 여훈과 태준, 태준과 여훈 둘은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4월30일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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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류승룡과 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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