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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멜 깁슨이 그린 2차 대전의 실상 <핵소 리지> HACKSAW RIDGE
2016-08-11
글 : 씨네21 취재팀
<핵소 리지>

<핵소 리지> HACKSAW RIDGE

감독 멜 깁슨 / 출연 테레사 팔머, 샘 워딩턴, 앤드루 가필드, 빈스 본, 휴고 위빙

제2차 세계대전에 투입된 의무병 데즈먼드 도스는 미국 역사상 첫 양심적 집총 거부자로 이름을 남겼다. 그는 1945년 오키나와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수십명의 인명을 살린 공으로 미국 명예의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데즈먼드 도스를 중심으로 2차대전의 실상을 그린 영화 <핵소 리지>에서 앤드루 가필드가 데스먼드 도스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아포칼립토>에 이은 멜 깁슨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퍼시픽>의 로버트 셴컨, <브레이브하트>의 랜들 월리스 등 전쟁영화를 주로 써온 작가들이 각본을 맡았다. 올해 열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11월4일 북미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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