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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스노맨>, 살인 현장에 남겨진 눈사람 모양의 표식과 메시지
2017-09-14
글 : 씨네21 취재팀

<스노맨> THE SNOWMAN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레베카 허드슨

요 네스뵈의 동명 추리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추운 겨울, 한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형사 해리(마이클 파스빈더)는 이 사건이 연쇄살인의 시작이란 사실을 직감하고, 새로 부임한 동료 카트린(레베카 허드슨)과 함께 추적에 나선다. 해리가 미궁에 빠진 사이, 범인은 살인 현장에 눈사람 모양의 표식과 메시지를 남기며 해리를 놀린다. <렛미인>(2008),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를 연출한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신작으로, 노르웨이의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혹극이다. 10월 13일 북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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