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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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2011)
15세이상관람가
127분 스릴러
영국의 비밀정보부 요원 ‘조지 스마일리’(게리 올드만)는
러시아 스파이의 색출 작전에 실패한 후 은퇴하지만,
본부로부터 다시 한번 비밀 작전을 맡게 된다.
한편, 러시아 고위급 장교를 감시 중이던 현장요원 ‘리키 타르’(톰 하디)는
서커스라 불리는 MI6의 최고위급 간부 4명,
정보부장을 포함한 고위 관료 중 한 명이 스파이임을 알게 된다.
이제, ‘조지 스마일리’는 어제까지의 동료였던 정보부 모든 이들을 상대로
자신의 임무를 들키지 않고 스파이를 가려내야만 하는데...
코드네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조직 내부에 숨어있는 스파이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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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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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를 찾다보니 파헤쳐진 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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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영화 전통에 대한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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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의 공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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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하기엔 버거웠을 터, 하지만 그 눈빛들을 어찌 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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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어질어질 시큰시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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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의 첩보전은 잔혹해서 너무나 매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