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J. 에이브럼스, <스타워즈> 시리즈에 재합류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연출했던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워즈> 새 시리즈 9편의 연출자로 확정됐다. 콜린 트러보로 감독이 하차한 뒤, 루카스필름은 에이브럼스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기존 각본은 완전 폐지할 예정이며 개봉시기도 2019년 여름에서 12월 20일로 밀렸다.
-기예르모 델 토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9월 9일 폐막한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 돌아갔다. 심사위원 대상은 이스라엘 감독 사무엘 마오즈의 <폭스트롯>이 받았고 여우주연상은 <한나>의 샬롯 램플링이, 남우주연상은 <더 인설트>의 카멜 엘 바샤가 수상했다. 김진아 감독의 VR 단편 <동두천>은 베스트 VR 스토리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플랫폼, ‘007’ 시리즈 배급권 따기 위해 경쟁한다. <007: 스펙터>를 끝으로 소니픽처스가 보유하고 있던 시리즈 배급권이 계약 만료됨에 따라 워너브러더스, 이십세기폭스 등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가 배급권 따기 경쟁에 돌입했다. 여기에 가세해 애플과 아마존도 배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는데 ‘007’ 시리즈의 향후 시장가치를 20억달러에서 50억달러까지 내다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