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위의 왕자,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바넘 효과(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특성이 자신의 성향이라고 믿는 현상)의 주인공.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라 불리는 P. T. 바넘을 수식해온 여러 표현은 종종 칭찬인지 조롱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희거리로 대중예술의 벽을 허물었고, 미국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화의 발판을 마련한 장본인이다. 그의 삶을 다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여기서 더 나아가 그의 무대가 가진 인류애적 의미에 집중한다. <위대한 쇼맨>이 주목한 P. T. 바넘의 쇼의 특성과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장면 및 음악을 꼽았다. 그가 후대에 미친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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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 엔터테인머트 화려한 출발, 지금 그 막을 엽니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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