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뿐만이 아니다. 최근 베트남 영화산업이 급격히 몸집을 키우고 있다. 극장도, 자국영화 제작 편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해외, 특히 한국 영화인들과의 공동 제작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처럼 베트남영화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베트남에서는 어떤 영화들이 제작되고 있을까. 마침 이 궁금증을 풀어줄 베트남 영화인들이 지난 7월 18일과 1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베트남영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가 베트남영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영화산업 교류를 확대하며, 쉽게 접하기 힘든 베트남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리 푸엉 중 베트남 영화국 부국장과 자신의 영화 <불량소녀>를 들고 한국을 찾은 레 탄 손 감독을 각각 만나 베트남 영화산업의 현재를 물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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