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라인업, <킹덤>에서 <나르코스: 멕시코>까지
2018-11-21
글 : 임수연 |
넷플릭스 신작 라인업, <킹덤>에서 <나르코스: 멕시코>까지
<킹덤>의 배우 류승룡·주지훈,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왼쪽부터).

올해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작에만 80억달러를 투자해 700편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달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예정된 라인업 중 넷플릭스가 특별히 아시아 지역 기자들에게 힘주어 소개한 작품들이 있다. <킹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 <모글리>, <엄브렐러 아카데미>, <나르코스: 멕시코>는 넷플릭스가 자부하는 ‘다양한 취향’의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핵심 콘텐츠들이다.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 행사의 토크 및 기자회견 내용을 문답으로 재구성해 다섯 작품의 면면을 들여다보았다.



<킹덤>



공개 2019년 1월 25일 / 출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시즌2_확정 #터널_김성훈_감독 #시그널_김은희_작가



-2011년부터 김은희 작가가 기획한 작품이다.



=김은희_ 기존의 좀비는 대부분 이른바 ‘크리처’였는데, 이를 통제가 불가능한 조선시대에 역병이 돌고 있다, 라는 설정으로 풀어내면 어떨까 싶었다. 피도 많이 나오고 사람도 많이 죽어야 하는데 기존 드라마 플랫폼에서는 이런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실제 대본 작업에 들어가기 어려워 <버닝 헬: 신의 나라>라는 만화로 먼저 만든 것이다. 넷플릭스를 만난 후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킹덤>은 조선 땅끝에 있는 마을에서 한양까지 오는 여정을 담은 일종의 로드무비다.



-<킹덤>의 기대 포인트는.



=김성훈_ 인간의 권력에 대한 그릇된 탐욕과 민초들의 끊임없는 배고픔이 만든 괴물과 싸우는 이들의 투쟁사다. 15~16세기 조선이 가진 고요하고 기품 있고 정적인 아름다움이 역병 환자들이 만들어내는 동적인 긴장감과 충돌했을 때 어떤 쾌감이 발생할 것이다.



-왕세자 이창과 그를 위협하는 조학주에 대해 소개해달라.



=주지훈_ 초반의 왕세자 이창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민초들의 아픔을 직접 목격하고 여정을 함께한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때 중심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의녀 서비(배두나)다. 누가 봐도 절대적인 선과 악을 나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인간이 변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함께 다독이면서 더 좋은 길을 갈 수 있는 게 아닐까. <킹덤>이 다루는 ‘굶주림’은 정서적인 결핍도 포함하는 것 같다.



=류승룡_ 조학주는 권력에 대한 굶주림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혼란의 시대에 권력을 뺏긴다면 가족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 잘못된 신념을 가졌을 때 끼치는 두려움을 대변한다.



-넷플릭스에서 기술적인 면에 엄격한 기준을 요구했다고.



김성훈_ 일반적으로 영화는 2K로 찍고, CG 작업을 할 때 일부만 4K로 작업한다. <킹덤>은 전부 4K로 찍었다. 넷플릭스가 퀄리티 컨트롤을 거쳐 문제가 되는 부분을 CG 작업으로 걸러줬는데, 그들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알게 된 게 나로선 좋은 경험이었다.



-현대물과 사극에서의 좀비의 차이점이 있나.



김성훈_ 시대가 갖고 있는 문화적·지리적 특수성이 반영된다. 현대물에서는 좀비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인간이 차를 타고 가면서 총을 쏘면 쉽게 무찌를 수 있지만 사극에서는 불가능하다. 3회부터 역병 환자들이 인간이 달릴 수 있는 최대 속도로 달린다. 또한 서구에서 좀비는 척결의 대상이지만 한국에서는 가장 피해자다. <킹덤>의 좀비는 배고픔에서 탄생한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의 대상이 된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


<하우스 오브 카드>의 배우 겸 총괄 프로듀서 로빈 라이트.

공개 2018년 11월 2일 / 출연 로빈 라이트, 마이클 켈리, 다이앤 레인, 그렉 키니



#프랭크의_사망_이후 #여성_대통령 #전_여성_내각 #마지막_시즌



-5년 전 <하우스 오브 카드>에 클레어 역할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나.



=로빈 라이트_ 처음에는 거절했다. 2013년에는 영화와 드라마의 구분이 꽤 명확했고, TV에서는 콘텐츠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그것이 가능하다고, 넷플릭스가 본 적 없는 형태의 작품을 지원해줄 거라고 설득하며 확신을 줬다.



-프랭크(케빈 스페이시)와 클레어는 서로 지지하지만 배신하면 관계가 끝나는, 동료 같은 사이였다. 남편이 죽고 클레어 캐릭터에 어떤 변화가 있나.



로빈 라이트_ <하우스 오브 카드>는 셰익스피어적인 작품이다. 클레어는 레이디 맥베스, 프랭크는 리처드 3세를 명확하게 연상시킨다. 클레어 역시 프랭크만큼 극악해지고 그만한 위치로 올라오는 것은 초반부터 의도되어 있었다. 다만 클레어가 대통령이 되고 내각 전원을 여성으로 구성하는 내용이 언제 나올지는 정해져 있지 않았다. 시즌이 계속 이어질지의 여부가 매번 미지수였기 때문에 머릿속으로 캐릭터의 스토리라인을 변화시키며 진행했다.



-연출자로서 직접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하기도 했는데.



로빈 라이트_ 6년 동안 촬영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가족 같은 사람들과 함께한 작품에 감독으로 참여한 것은 대단한 경험이었다. 넷플릭스 역시 내가 하는 모든 작업을 지지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데이비드 핀처가 처음에 만들어둔 형태가 있었다. 특정 렌즈를 써야 하고, 핸드헬드 촬영과 스테디캠 촬영을 하면 안 되며, 특정 색깔을 쓰면 안 된다는 식이었다. 가령 옷이나 가구에 빨간색이 등장하면 안 된다. 이런 제약은 작품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핀처는 <하우스 오브 카드>가 일종의 초상화이기를 바랐고,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환경을 제대로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종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감각으로 접근했다.



-마지막 시즌에서 배우 마이클 켈리와 특히 많은 장면을 촬영했다. 특정 에피소드를 연출하다가 배우로 연기하는 등의 전환이 힘들지 않았나.



로빈 라이트_ 오랫동안 일을 해온 우리에게는 캐릭터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서로에게 연출자와 같은 역할을 해왔고, 이런 것을 대본에 넣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서로 의견도 냈다. 함께 촬영할 때 내가 즉흥연기를 하면 그가 바로 반응을 해준다.



-한 나라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로빈 라이트_ <하우스 오브 카드>는 드라마틱하고 마키아벨리적인 쇼다. 이 작품을 하면서 이게 얼마나 현실과 비슷한지 알게 됐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쇼의 아이디어를 많이 훔쳐갔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너무 초현실적이지 않나. 일국의 대통령은 전세계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게끔 해야 한다. 동맹 그룹과 함께 전쟁을 멈추고 긍정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이게 가능한 일인가에 의구심도 든다. 좋은 것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할 때도 있다. 과연 절대선이 가능할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클레어의 강한 캐릭터가 많은 한국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로빈 라이트_ 전통을 깨기 위해서는 ‘반복’이 중요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하면 시간문제다. 세상의 다른 모든 것이 그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습관이 가진 힘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 수 있다.



<나르코스: 멕시코>


<나르코스: 멕시코>의 배우 디에고 루나, 마이클 페냐, 총괄 프로듀서 에릭 뉴먼(왼쪽부터).

공개 2018년 11월 16일 / 출연 디에고 루나, 마이클 페냐



#시즌4 #콜롬비아에서_멕시코로 #프리퀄 #에릭_뉴먼_총괄프로듀서



-<나르코스: 멕시코>의 두 주인공은 결함도 많지만 굉장히 매력 있는 인물들이다.



=디에고 루나_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는 전형적인 마약상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 다른 사람보다 한 걸음 앞서 기회를 포착하면 놓치지 않는, 사업가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는 모든 이가 참여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 과달라하라 카르텔을 구축한다.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는 관점이 무척 흥미로웠다. 이야기도 그런 회색 지대에서 진행된다. 결국 한사람을 체포해서 소탕해도 문제는 끝나지 않는다. 시장이 존재하는 한이 사람들은 언제나 직업이 있고, 전체 시스템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마이클 페냐_ 펠릭스 입장에서야 사업가라고 합리화할 수 있겠지만, 결국 마약은 가족을 죽이고 사람을 잃게 만든다. 미국 마약단속국 비밀 요원 키키 카마레나가 정의나 악당 소탕에 관심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실제 인물의 아내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는 마약 카르텔의 성장을 보면서 이것이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고민했던 것 같다. 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기 때문에 키키가 더 집착했을 수도 있다. <나르코스>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복잡하고 다양한 관점을 담고 있기 때문에 두 캐릭터로부터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거다. 마약 전쟁에서 승리는 불가능하다.



-절반 이상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시리즈다.



=에릭 뉴먼_ 이야기를 하려면 실제와 비슷하게,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해당 장소에서 해당 언어를 통해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멕시코 배우들을 활용함으로써 가장 뛰어난 사람을 쓸 수 있다.



마이클 페냐_ 그동안 많은 멕시코영화에서 멕시코계 배우들을 봤지만, <나르코스: 멕시코>에서 이전과 다른 면들을 발견해 매우 놀랐다. 그들 각자가 강력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 <나르코스> 시리즈는 평생 살면서 봤던 어떤 영화보다도 라틴아메리카의 분위기를 많이 포착해냈다. 어떤 지역에서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힘들다.



-매체에서 재현되는 라틴아메리카인들은 대부분 마약 밀매상에 집중된다는 비판이 있다. <나르코스> 시리즈가 이런 전형성을 탈피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에릭 뉴먼_ 미국인을 영웅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고통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살고 있고, 이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양쪽 모두에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 제작된 멕시코 배경의 드라마다.



에릭 뉴먼_ 지금 미국은 마약과 이민 문제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있다. 문제는 멕시코가 아닌 미국 내에 있다. <나르코스>가 정치 드라마는 아니지만 정치적이지 않을 수는 없다. <나르코스>에서 정치적인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약에 대한 전쟁은 실패한다는 것이다. 공급이 아닌 수요적인 면의 조정이 필요하다. 마약의 경우 미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니까.



디에고 루나_ 지난 12년간 멕시코에서 마약에 대한 전쟁이 선포된 후 25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 멕시코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말할 수 없는 수준이고, 나는 그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나르코스: 멕시코>는 현상의 시작점을, 지금의 엉망진창인 상황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주는 쇼다. 코카인의 땅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멕시코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꿔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모글리>


<모글리>의 앤디 서키스 감독.

공개 2018년 12월 7일 / 출연 로한 챈드, 크리스천 베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이트 블란쳇, 앤디 서키스



#앤디_서키스_연출 #초호화_캐스팅 #원작_충실 #인도



-영화 <정글북>(2016)을 비롯한 다른 콘텐츠들과 어떻게 차별화되나.



=앤디 서키스_ 사람들은 <정글북>이라고 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1967)을 떠올리는데, 사실 1890년대에 인도에서 나고 자란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이 쓴 책이다. <모글리>는 그 원작을 가장 진정성 있게 재현한 작품이다. 모글리는 자신이 자란 정글에서도, 인간들의 세계에서도 집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다. 영화는 그가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성장 과정을 중요하게 다룬다. 우리는 이런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주 보편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퍼포먼스 캡처에 있어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장본인 아닌가. 대단한 배우들이 많이 캐스팅됐는데, 그들이 코칭을 부탁하던가.



앤디 서키스_ 이 캐릭터가 나라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된다. 그래야 진실성 있는 연기가 나온다. 퍼포먼스 캡처는 21세기의 배우에게 아주 유용한 기술이다. 신체적인 조건에 상관없이 연기할 수 있게 경계를 확장한다.



-인도가 구체적인 배경으로 등장한다.



앤디 서키스_ 인도에서 이 이야기가 탄생했다는 것을 잊으면 스토리텔링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 원작을 쓴 키플링이 인도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영국에서 교육을 받으며 두개의 정체성을 갖게 된 인물이다. 때문에 민족에 대한 소속감, 다양한 문화간의 충돌, 콜로니얼리즘(식민지주의) 등 인도 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만들었다. 북미 중심적 사고를 탈피했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전세계적인 접근성을 가진 것이 매우 중요했다. 플랫폼의 특성이 영화의 제작 의도와 잘 맞아떨어졌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배우 로버트 시핸, 데이비드 카스타녜다(왼쪽부터).

공개 2019년 2월 15일 / 출연 엘런 페이지, 메리 제이 블라이즈, 카메론 브리튼, 톰 호퍼, 데이비드 카스타녜다, 에미레이버 렘프먼, 로버트 시핸, 에이든 겔라거, 콜므 포어, 애덤 고들리, 존 마가로



#가족케미 #초능력자 #다크_호스_코믹스_원작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대해 소개해달라.



=로버트 시핸_ 보통 슈퍼히어로물의 주인공은 여자를 쟁취하기 위해 세상을 구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뛰어난 영웅이 아니라 문제가 많은 가족이다. 17년 전 의도를 알 수 없는 백만장자 아버지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각자 독특한 성장 과정을 보낸 후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난다. 감정적으로 결핍이 있는 채로 자란, 한마디로 실패한 인생들이다.



-각자 맡은 캐릭터는.



=데이비드 카스타녜다_ 디에고는 칼을 아주 잘 쓴다. 아카데미의 2인자, 즉 ‘넘버2’인데, 남들보다 2배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아버지가 알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능력은 감정적인 즉흥성과 계속 충돌하는데, 갑자기 화가 나면 바로 액션을 취한다. 그래서 형제들과도 자주 싸운다.



로버트 시핸_ 클라우스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24개의 시체와 영안실에 2~3일 정도 가두면서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겼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 클라우스는 닥치는 대로 마약도 한다. 남들에게 마약을 얻어내기 위해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 그래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머릿속에서 자꾸 떠도는 말을 잠재우기 위해서인데, 이런 설정은 오늘날 마약중독자들에 대한 은유 같다.



-시청자들이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발견하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로버트 시핸_ 실패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다. 우리는 항상 실패한다. 그렇게 해야만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데이비드 카스타녜다_ 보고 나면 가족이 생각나는,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다. 실수가 있어도 편하게 웃을 수 있고 승리했을 때도 서로 놀릴 수 있는 게 가족이다. 청소년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가족의 품에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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