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도망친 여자>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가 출연하는 <사냥의 시간>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범죄 작전을 모의하는 4명의 친구들과 그들을 쫓는 추격자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심은경, 일본에서 잇따라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심은경의 연기가 일본 평단을 사로잡고 있다. 실존 여성 저널리스트를 다룬 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일본 청춘영화 <블루 아워>로 제32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도 수상했다.
-<기생충>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오스카 이어 세자르도 간다. <기생충>이 제45회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올랐다. 한편 시상식 시즌의 잇단 수상 소식과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힘입어 북미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한 <기생충>은 상영 100일여가 지난 1월 26일 기준 1060개 상영관을 확보하며 북미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