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엔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 조경훈 감독의 <뷰티 워터>, 박지연 감독의 <유령들>, 정해지 감독의 <수라> 등 한국의 장·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이 두루 초청받았다. 더불어 <의자 위의 남자>(2014)로 단편부문 대상인 크리스털을 수상하고, <천 개의 불상>(2015), <빈방>(2016), <움직임의 사전>(2019)으로 꾸준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받은 정다희 감독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선정됐다. 경사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TV & 커미션드 필름 경쟁부문 심사를 맡은 정다희 감독에게 영화제 심사 후기를 청했고, 정다희 감독은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당장 안시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흥미로운 글을 보내주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 풍경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 보내왔다. 여기에 <무녀도>로 장편 콩트르샹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안재훈 감독의 인터뷰도 덧붙인다.
씨네21
검색이어지는 기사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coming soon] 1승
-
위기 속 해결사 찾는 CJ의 신규 인사 발표, 그룹 최초로 90년대생 CEO 선임, 콘서트영화 특수관 흥행시킨 방준식 4DPLEX 대표
-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희망의 건너편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