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칸 크로아제 거리를 다시 찾는다. 봉준호 감독이 7월 6일(프랑스 현지 시각)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특별 게스트 중 한명으로 참석해 개막을 선언한다. 봉준호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건 지난 2019년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뒤 2년 만이다.
칸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계의 주요 인물이자 칸의 위대한 친구인 그는 칸을 찾은 관객들에게 무엇이 감독인 그에게 영향을 끼쳤는지, 영화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그의 예술적인 실천에 관해 얘기할 것”이라고 깜짝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