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시체가 사라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젊은 변호사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용의자를 수임한다. 검찰 역시 이 용의자에게 유죄를 내리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확실한 물적 증거는 없다. 정황 증거만 있다. 정황 증거만으로는 무죄 입증을 하기도 어렵고 유죄 입증을 하기도 어렵다. 이제 사건을 파헤칠수록 변호사의 개인적 윤리(마치 고해성사를 듣는 신부의 그것처럼)와 공적인 당위(적법한 절차를 거쳐 올바른 판결을 끌어내야 한다) 사이에 딜레마가 생긴다.
포토(35)
비디오(5)
씨네21 전문가 별점(6명 참여)
-
유지나
6
어수선하다가 치밀해지려는 퍼즐판 놀이, 몇 조각은 영영 실종 -
이동진
6
하정우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
황진미
8
단순한 진실 위의 허망한 담론의 층위, 이게 법정의 본질이지 -
신두영
6
영화적 정황증거만으로 빗어낸 집중력 -
박평식
5
법정 안팎이 맞물리질 않는다 -
이용철
7
나는 당신이 블랙코미디의 대가가 됐으면 좋겠어, 그러길 바라
관련 기사(20)